yoons with me 윤스

수원 광교에 갤러리아가 오픈했어요.
직접 가봤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크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알렉산더맥퀸, 발렌시아가 등 명품도 좀 들어왔고 무엇보다도 먹을게 다양하게 들어왔더라구요. 지하1층 푸드코드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청담 노티드 (knotted) 도 들어왔더라구요? 미쳤죠!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어요


저희는 곱창쌀국수로 유명한 땀땀 광교점에서 매운소곱창쌀국수 그리고 숯불직화소고기쌀국수 시켜봤어요. 베스트 메뉴 2,3번이라서 기대가 됐답니다

매운소곱창쌀국수는 이름값해요.. 정말 매워요
친구는 포기했구요 ㅋㅋ 광교 갤러리아 푸드코트 좋았던게, 다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사실 바로 앞에 앉아서 안그래두 됐는데 다 해주셔서 편했어요.

이건 진짜 매워서 국물은 거의 안먹고 국수위주로 먹었습니다. 친구는 포기. 그냥 이런맛이구나 싶었고, 저는 괜찮았어서 한번 더 시킬의향은 있어요.

이건 소고기직화쌀국수.
딱 봐도 고기가 엄청 많죠? 그만큼 조금 기름진 국물이긴 한데, 국물이 사골느낌의 쌀국수에요. 신선한 맛이었고 파도 들어가서 진한데 좀 시원해요. 이게 진짜 맛있어요.
또 먹고싶어요

광교 갤러리아 푸드코트에 가게된다면 또 먹고싶은 곱창쌀국수맛집 땀땀! 추천합니다

사실 두번째 방문인데, 을지로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쌀국수가 너무 땡겼다. 것도 그렇고 촙촙만의 촙촙면도 그리웠다. 쌀국수는 맛있고 진하고, 전에 먹었던 마라쌀국수는 꽤 매운데 중독성이 있어 계속 손이 가는 스타일? 그리고 촙촙은 땅콩크림느낌이 잔뜩? 근데 면도 쌀국수면 같지 않고 약간 스파게티면 같다. 너무 맛있다. 살짝 매콤하다! 참고~

쌀국수.
가격은 만원이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안에 양은 그냥그냥. 면추가 하면 좋을것같다. 가능하다면 나는 촙촙면에 면추가를 하겠다! 너무 맛있기 때문이다. 약간 매콤한 로제느낌도 나면서, 아주 맛있다.

촙촙면
가격은 12000원.
비주얼은 이래도 안에 새우도 들어있고 같이 들어간 양파도 아주 맛있다. 면도 맛있고.. 바닥 드러날때까지 먹고싶은게 이 촙촙면. 아 어제 덜어먹지말고 그냥 1인 1 촙촙 할걸 그랬나 약간의 후회가 된다. 을지로쌀국수 하면 촙촙!


쌀국수 먹고 돌아서는 길은 배가부르고 행복하고 두두둥 그렇다! 촙촙 또 방문할게!

이건 오늘 방금 전 사진이다. 출근길에 보이는 한강이 간만에 보기 좋다. 하늘도 이정도면 꽤 맑고, 한강도 어느정도 정비가 된 것 같다. 지난주에 퍼붓듯이 내리던 비도 이제 잠잠해지고 방 창문을 열어놓고 다닐 수 있다.

과거의 오늘
아이폰 감성 기능인데, 흡 나 작년 이때 베네치아에 있었네.. 기억난다. 레몬첼로 잔뜩 사놓고 셔서 못먹은.. 베니스부터 레몬첼로 가지고 피렌체 로마 다 가지고 다녔던 것 같다. 결국 마지막에 소진했나 그랬을걸
이젠 기억력도 가물가물 가물치!
조금 슬프다. 이런 잔 기억 진짜 잘했는데, 뒤돌면 까먹는다. 디지털치매일까 알콜성치매일까 그 중간일까, 혹은 젊음의 산증일까(?)

내새끼 넘나 귀엽구로
요새는 아구! 이렇게 부르곤 한다. 버젓이 이름이 있는데, 아구 아구 (아가) 왜케 귀여운거야 우리 아구~ 이렇게 노래부르듯이 불러줘야 제맛이다.
너무 귀엽잖아?

어제 편의점 플렉스했다. 증말 미쳤다 이게 다 얼마니
아니 맥주먹자고 하드니 왜 위스키를 산거니 이 사람드라
갑자기 블로그에 작성해야하는 글이 생각나서 호다닥 하고 갔더니 맥주가 위스키가 되어있었다. 씨그램과 위스키, 그리고 영국 국기가 그려진 박스를 매우 사랑하던 재유니
박스 뿌셔버린 재호님 ㅋㅋㅋ 오늘 빵사달라고 징징댔는데 탱이가 안사줘서 내가 샀다
빵에다가 투게더 같이 먹으면 최고다. 결국 재호님이 하겐다즈 사왔다 개죠아 오예 그래서 꼬북칩 줬다!

재윤이는 김스낵을 좋아한다. 얌얌. 곰표 팝콘은 별로별로. 씨유에 왔는데 콘소메맛팝콘을 어떻게 안살수가 있나 이사람들..

그리고 마스크 하나 버렸다고 미안하다고 내꺼인거같다고 해서 재호님의 여유마스크 뺏어쓰고왔는데 알고보니 내껀 가방에 있었다. 그럼 그 마스크는 뭐야?-?

직원 중 한분이 파주로 이사갔다고 프라이빗 집들이를 초대해줬다. 근데 파주? 너무? 멀잖아? 그래서 포기..
아니 개성이랑 맞닿아있잖아?
Dmz 다녀오라고 했는데 말 잘못해서 dmc라고 했다. 그것도 맞긴 하지

우리 회사는 정말 신기하다
가끔 멋지다. 몰라 왜지? 회사 유튜브 내가 젤 열심히보는듯

성수 쭈전부리
진짜 여기는 전맛집이다. 전쭈부리 라거 해야해... 진짜 성수에서 이렇게 맛있는 전집 처음이야. 성수 전집 쭈전부리 흥해라 그리고 육전이 최고맛있다는것도 모두 다 알았음 좋겠다. 담에 비오는 날에 또 가기로 했다. 정말 맛있단 말이지!

그러고보니 그저께도 술 마셨네 나?
알콜성치매가 맞나보다!

그리고 울 이나언니 너무너무 천사 ㅜㅜ 어제도 당떨어져서 바쁜데 편의점 다녀와야하나 싶었는데 언니가 딱 간식 줘가지거 행복 ❤️
아직까진 좋다 회사생활 재밌다 ! 앞으로도 재밌길 퓨
직장인으로 사는것,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어제 라이브 하면서 굉장한 보람도 느꼈고. 돈이 안되는건 사실 내가 선택한건 아니잔아? 회사돈이지뭐 난 월급 나오고 .. ㅎㅎ 몰라 암튼 그래도 돈 만들어봐야지 뭐 .. 세상의모든직짱인화이팅!

서울 신세계 강남점에 주말에 갔다가 사람에 엄청 치였다. 힘들게 쇼핑하고 jw메리어트호텔에 가서 망고빙수를 먹기로 했다. 비싼 가격이 흠이지만 한번쯤은 먹을만하다고 생각했다. 원래 신세계랑 이어져있다고 알고있는데 알고보니 신세계면세점이랑 이어져있다. 우리는 표지판이 없어서 한참 헤매다 결국 밖으로 나와서 호텔로 향했는데 에스컬레이터 내려서 왼쪽으로 가는게 답이었다...

관계자 보고있다면 표시판을 만들어주세요!


윗 사진은 호텔 로비 사진이다. 꽤나 멋지게 잘 꾸며놨다. 망고빙수를 파는 라운지는 1층이 아니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8층에 위치해있다. 1층 카페의 담당자분이 스윗했던 기억이.

JW메리어트호텔 서울 빙수 종류와 가격
퓨어애플망고빙수 49000원, 와일드허니앤진생빙수 49000원 솔티드캬라멜밀크티 45000원

원래 솔티드캬라멜도 맛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애플망고빙수를 먹길 잘했다.
가격도 비싼데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에 빌지를 가져다주시는데 거기에 jw메리어트사이트 가입을 하면 5프론지 10프론지 할인을 해주신다. 아마 한번만 되는게 아니라 계속 되는 것 같다.

구성품(?)은 애플망고빙수와 그래놀라같은 견과류 그리고 소스가 따로 나온다. 위에 올라간 아이스크림이 아주아주 맛있는 망고아이스크림이다. 아마 하겐다즈가 아닐까 생각한다. 밖에는 망고가 겹겹이 쌓여있는데, 안에 또 망고가 조각으로 많이 들어있어서 망고가 부족할 일이 없다. 우리는 거의 초밥먹듯이(?) 얼음에 망고를 올려먹었다.

아, 주말에 갔더니 대기가 있었다. 약 한시간? 그래도 앞에 소파가 있어 편하게 대기했다. (자리가 없을수도 있음) 그리고 빙수도 바로 나오는게 아니었다...
다음엔 딤섬세트가 괜찮아보여서 그걸 하나 시켜봐야겠다. 애플망고빙수, 좋은 선택이었다!

무려 2년전에 다녀온 벌집칼국수.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그 당시 너무 맛있었던 기억과, 또 가고싶어했던 내가 생각나기 때문에 맛에 대한 의심은.. 안하셔도 될 듯 하다. 

하지만 또 모르지. 강릉의 유명 맛집이기때문에 그때그때 맛이 좀 다를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길. 그리고 지금같은 휴가철에 가면 대기 줄이 엄청 길다고 한다. 근데 또 그건 어딜가도 그래.. 전에 형제칼국수도 땀뻘뻘 흘리며 기다려서 먹었는데 너무 매워가지고 물타먹은 기억이 있다. 벌집칼국수는 진짜 맛있다. 적당히 맵고 칼칼하고 진해서 공기밥이랑 먹기에도 좋다.

강릉 장칼국수 맛집 벌집은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분위기다. 아마 개조한게 맞는 것 같다. 주변은 다 가정집이랑 주택가였던거로 기억을 한다. 매주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정기휴일이라고 써있지만 네이버에는 그냥 화요일 정기휴일이라고 써있다. 내 사진은 2년전 사진이니 네이버를 믿어보기로 하자.

메뉴는 단촐하다. 장칼국수 7000원, 공기밥 천원. 내가 방문했을 때는 6천원이었다. 가격이 좀 올랐네. 

반찬도 단촐하다. 두 종류의 김치. 하지만 김치는 거들뿐

강릉 맛집 벌집칼국수가 유명한이유 너무나 명백하다. 맛있다. 저 고기가 가득 들어있는 국물, 깨랑 들깨가루? 잔뜩 들어가서 너무 맛있고 찐하고 맛있다. 계란도 부드럽게 조화되는게, 취향 완전 저격당했다. 원래 내가 좋아하던 전주의 베태랑칼국수랑 비슷한 재질인것같기도 하고. 너무 맛있다. 배만 허락한다면 공기밥도 시켜서 먹었을 것이다. 조금 기다리는건 괜찮다. 이렇게 맛있는걸 먹는다니! 하지만 이 땡볕에 한시간 이상 기다리게된다면.. 조금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이번 여름에는 국내여행으로 많이 가시던데 (하긴 그럴수밖에 없으니..) 강릉 벌집칼국수에 가서 이 맛을 다들 느껴보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올해 아마 새로 생긴걸로 기억이되는데 수지 상현동 벌떡을 먹어봤어요
알고보니 원래 상현동 엽떡 하시던 사장님이 옆옆옆에 벌떡떡볶이를 차리셨더라구요!
새로운 떡볶이 체인점이라 먹어보고싶었어요.

벌떡 메뉴에요.
2인용은 가격이 안나와있는데 9500원인가 9800원이었던거 같아요.
만원은 안됐던걸로 기억하고, 좋았던 건 여기는 2인도 배달이 되더라구요. 근데 최소배달금액이 있겠죠?
저희는 2인 고뎅으로 시켰던것같아요. 고뎅이 고급오뎅 이라는 뜻이었던듯
(아닐수도있어요.. 2인 벌떡인가. .)

쥬시쿨도 되게 저렴해요. 2개에 천원인가 그랬던듯?
옆테이블 학생들이 “혹시 엽떡 사장님 아니세요?” 이래가지고 서비스로 음료 주면서 우리도 주셨어요 ㅋㅋㅋ

하 시간 좀 지나서 리뷰 쓸라니까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무슨..
근데 맛은 엄청 좋았어요. 제 동생은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그땐 그냥 그랬다고 했음서 이땐 엄청 맛있다고
치즈도 많이 주시고, 소세지도 저렇게 귀엽게 커팅되어있는거 귀엽고
양도 많았어요!

호 오랜만에 또 먹고싶네요 :-0
저녁시간이라서 그런가?
아무튼, 상현동 벌떡 맛있어욤 또먹으러갈게요!

초반엔 감성카페 느낌으로 (사실 지금도)

그렇게 나가다가 사실 정말 간판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인스타 핫플 느낌이 아주 많이 나던 테일러커피

홍대에 밀집해있다.

내가 알기로 연남이 1호점..? 일걸?

암튼 정말 인기 많았다. 늘 자리 없고

힙쟁이들이 다 가서 앉아있고 그랬다.

로고도 정말 까리뽕삼해서

약간 입생로랑때 로고 느낌으로다가 그랬다.

테일러커피 메뉴는 이러하다.

나는 크림모카 (근데 얘는 hot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연주언니는 아인슈패너

언니가 여기와서는 아인슈패너를 먹어봐야한담서

자기거 한번 먹어보라했는데 반해버렸다.

이렇게 아인슈패너는 거품이 낭낭하고

크림모카는 쪼그맣다.

아니 누구 코에 붙이나 이걸~

ㅋㅋㅋㅋ 그랬는데 맛있게 잘 먹음

사실 이때 학교 째고 간건데 너무 좋았다.

한시간 수업들으러 학교로 돌아가는건 너무잔인한 스케줄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때부터였나? 학교 째는게 쉬워졌다 ㅎ

ㅋㅋㅋㅋㅋ

한남동 한식집 파르크 (빠르크)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파르크 라고만 치면 아파트 전세? 매매? 이런얘기만 나온다.그래서 그냥 제목을 한식 parc 빠르크 파르크 다 쓰는걸로 ㅎ작년 가을에 다녀온 한남동 식당인데, 분위기도 괜찮고가격은 좀 있었지만? 용산에도 있다고 했다.미국에서 갓 돌아온 친구가 고른 한식집.한강진역에서 가깝다.

이런식으로 오늘의 메뉴도 따로 있는 것 같다.

한남동이라 특별한건가.. 이런 식당이 많지 않아서?

나랑 친구가 고른건 베이컨김치볶음밥.

양은 많았다. 그리고 명란젓?은 친구가 돈 내고 추가한 것

창란젓인지 명란젓인지. 암튼 맛있다고 했다.

사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그냥? 맛있는 맛

ㅎㅎㅎ

원래 짜고 맵고 자극적인거 좋아하는 내 입맛으로선 

그냥 그냥. 맛있었다. 뭔가 건강한 한 끼 먹은 기분?

가을은 참 놀기 좋은 계절이다.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한남동 나들이 나와서 기분이 좋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