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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서 만나 카페도 가고 예쁜 소품샵도 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저녁은 파스타
파스타 별로 안땡겨하던 친구가 더 맛있게 먹은 연남동 질리
질리 파스타는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아요. 핫플인가 싶었는데 이탈리아 GILLI 카페 때문에 들어본걸수도 있고
반지하형태인데, 큰 창이 있어 바깥이 잘 보이고 그렇게 갇혀있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공간이 협소해요. 웨이팅 있을 수 있음

연남동 질리 메뉴에요.
늦은 저녁(약8시)에 방문했더니 바지락이 떨어졌어요 ㅠ 그래서 봉골레도 못먹고.. 바지락술찜도 못먹구 ㅠ
저희가 주문한건 로제파스타&닭다리살구이, 그리고 버섯크림파스타





연남동 데이트하기 좋은 파스타집 질리에는 수제피클이 있어요.
올리브는 맛이 없다고 하니 참고.. ㅎㅎ 근데 신기한건 피클인데 안에 버섯이 있더라구요




로제파스타가 좀 더 빨리 나왔어요!
진짜 맛있어요. 로제는 살짝 단맛이 돌잖아요. 근데 입맛에 딱 맞아요
닭다리살구이도 뼈 없이 살로만 되어있고 딱 맛있게 구워졌더라구요. 약간 수비드 느낌?



소스에 보시면 베이컨이 같이 들어있어서 면만 먹어도 씹는 식감이 좋더라구요.
연남동 파스타 질리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였어..




버섯크림파스타는 기본에 충실한 맛.
크림과 치즈 맛이 많이 느껴졌어요. 버섯도 많이 들어있었고 크림이 엄청 진한건 아니고 적당히 진했어요.


버섯크림파스타도 맛있지만 버섯크림파스타보다는 로제파스타가 더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데이트하기 좋은 식당으로 추천드릴게요.
연남동 도장깨기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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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올해 1월에 처음 다녀온 수지구청 카페 프라이머리커피.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데, 큰길에 위치한건 아니고, 한 블럭 뒤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더 조용하고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 좋은 풍덕천동 카페로 자리잡았다.

 

 

안에는 사람들이 공부나 과제하고있다. 우리도 모여서 여행 계획을 짰다..

그때 짠 계획이 마지막 해외여행이었다.. (뉴욕여행 ㅠㅠ 올해의 마지막 해외여행)

 

 

 

수지구청 카페 프라이머리커피의 메뉴와 가격은 이러하다.

모든 음료는 5프로 적립이 가능하고 결제 전에 말씀드려야한다.

아메리카노도 맛있었고, 여기는 크림라떼가 시그니처라고 해서 모카크림라떼를 시켰다.

가격은 5500원

 

 

 

약간 아인슈패너의 크림같이 쫀쫀한 크림이 올라가서 더 맛있고, 음료 양도 꽤 많다.

화장실도 안에 있고 깔끔했던걸로 기억한다. 

수지구청역 카페 프라이머리, 가끔 가기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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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울산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울산출장도 처음이지만 "울산" 자체도 처음이어서 더 떨리는 마음으로 울산 호텔, 울산 숙박 등 이것저것 찾아봤다. 그 중 가장 유명한 호텔인 "울산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1박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현대호텔도 있고 신라스테이도 괜찮아보였지만, 태화강뷰라는 말에 울산 리버사이드 호텔을 예약할 수 밖에 없었다. 서울에서는 한강뷰가 최고이듯, 강원도에선 오션뷰가 최고이듯 울산에서는 태화강뷰가 최고 아니겠는가?

(꽤나 그럴듯하다)

 

주말(토요일) 숙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6월까지는 비수기여서 8만원정도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스위트는 아니고 디럭스 더블정도로 예약했던 것 같은데,  예약이 많이 비었는지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주셨다! 정말 너무 행복했다. 대신 우리가 7시?정도에 체크인을 해서 높은 층수의 방은 없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그리고 비 오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더 사람이 적었다.

 

 

울산 리버사이드호텔 스위트룸은 이렇게 되어있다. 처음 들어간 장면이 아니라 이미 술을 좀 사와서 먹은 뒤 사진인데 ㅎㅎ..

이렇게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있다는게 스위트룸의 큰 장점이다. 

소파 앞에는 티비가 있고 방송도 아주 잘나온다. 대신에 침실 바로 앞에는 티비가 없어서 티비는 거실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

울산 호텔 리버사이드에서는 약간 레지던스 형식이라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다. 주방도 꽤 잘 되어있다. 

 

 

다음날 아침에 찍은 비오는 태화강 뷰..

다 좋은데 이때 여름이라서 그런지 암막커튼 안치니까 새벽5시부터 엄청 밝더라

그래서 눈이 막 떠져서 암막커튼으로 가리고 다시 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울산은 처음이라 맛집 찾아가서 막걸리 한잔 하려고 했는데  진짜 바로 앞에 성남젊음의거리가 있었다.

진짜 한발자국만 앞에 가면 성남 젊음의거리가 있다!

 

 

한 바퀴 돌고 돌아와서 먹은 곳은 결국 호텔 바로 앞에 있던 포장마차식 술집.

볶음김치전? 그런 이름에 혹해서 들어가게되었는데 결국은 부추전 따로 볶음김치볶음? 따로 이렇게 시켰다.

그냥 평범했다.. 불맛소스가득..

 

울산 호캉스는 처음이었는데 울산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보내서 좋았다. 울산 이곳저곳 다니고

맛집도 몇군데 다니고.

 

단 하나의 단점은 "주차". 주차는 기계주차인데, 이게 체크아웃시간되니까 다들 몰려서 엄청 시간이 오래걸린다. 그때 비수기였는데도 우리도 거의 10분은 기다린것같다. 그만큼.. 문제가 많이 있다는 점..

말고는 다 좋았던 울산 호텔 리버사이드.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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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파주에 다녀왔어요.
성인되고는 처음인데 사실 어릴때 기억도 잘 없어요.
임진각 가서 놀다가 차타고 집가는 길에 여러 맛집을 검색했는데, 정말 일요일이라 다 닫고.. 재료소진으로 일찍 닫고..

근데 파주닭국수도 영업시간 21시까지라고 써있었는데 전화해보니까 오늘 7:40까지만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달려서 도착했는데, 42분..? 이렇게 도착했고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어요. 방역수칙 잘 지키고 열도 재고 큐알찍고 들어갔어요.


저희는 가장 기본인 닭국수2개 시켰어요!




비주얼이 아주..
김치도 딱 맛있는 칼국수 김치 있죠? 그걸로 나오고,
다대기는 있긴 한데 간장에 청양고추 들어간 소스에요. 청양고추랑 같이 먹으니 그것도 맛있고 뭐니뭐니해도 김치랑 같이 먹는게 최고에요!



숙주도 많이 들어가고 양도 많고
저희 아빠였으면 밥도 시켜서 같이 먹었을 것 같아요
그만큼 맛있는 파주닭국수! 관광객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
닭이 반마리가 그냥 들어가서 반계탕같은 느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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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해만식당에 다녀왔다.
맛집으로 유명하고, 성수역 이호선에서 가깝다.
일본식 덮밥류를 판매한다.

해만식당 메뉴판 및 가격은 위에 사진 참고

매장이 큰편은 아니다.
나는 아나고동을 시켰고 친구는 쇼유사케동을 시켰다.




일단 비주얼은 이렇다.
약간 벤또느낌으로 나온다.
생각보다 양이 많진 않다ㅠ
아나고동은 그래도 장어의 양은 많은데 다른 식당의 장어덮밥이랑 조금 양념이 다르다. 좀 더 건강하고 조금 더 심심한 느낌? 그렇다고 아예 싱거운건 아니다. 먹을만하게 간이 되어있는데 .. 나는 여기에 간장 좀 뿌려먹었다.




해만식당 사케동은 괜찮았다. 아무리도 연어덮밥은 연어만 맛있으면 반이상 가니까.
성수 해만식당에 가실 분은 왠만하면 특 사이즈로 드시는걸 추천드린다. 괜히 특 사이즈가 있는게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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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에 아무 대책없이 한번 다녀왔다.
지난 2월에 일때매 한번 다녀와서 그런지.. 내가 망각을 하고 만 것이다. 익선동에 대책없이 갔다간 아무것도 못 먹는다는 사실을!

역시나 그 날도 익선동에는 사람이 많았고, 피자랑 파스타를 먹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익선동에 피자 파는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전조사 자료조사 시장조사의 중요성 ㅎㅁㅎ


우리는 파스타보다도 피자가 더 먹고싶어서 헤매이다가 너무 정신없어서 그냥 나가서 삼청동을 가자 싶어서 골목을 빠져나가려던 순간 “이태리총각”을 발견했고, 입간판에 피자 라고 써있어서 여기다 싶어 들어갔다.

여기도 꽤 유명해서 들어봤는데 안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행운인건지 무엇인건지 모르겠지만!




근데 피자의 비주얼이 심상치않다!
이게 우리가 시킨 #총각피자 이다. 이태리총각이 가게 이름이니까 메인으로 보이는 총각피자를 시켰는데, 피자롤이 나왔다!

근데 안에 재료도 많고 특히 안에 치즈가 굉장히 특이한 맛을 만들어줬다. 너무 맛있는데 먹기 너무 불편하다




의외로 사진도 굉장히 잘 나온다.
뿌듯^_^ 인스타에도 올리고 싶은 맛집이다.



이 파스타는 게살크림파스타인데, 생각보다 별로다. 꾸덕한 크림파스타를 먹고싶어 주문했는데 전혀 꾸덕하지 않다ㅠ 게살크림파스타는 꾸덕이 생명인데 그렇지 않아서 실망이다. 이게 거의 18000원? 19000원? 이정도 했는데 그 값을 못한다. 차라리 로제를 먹을걸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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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티비 줄서는식당에서 방영된 성수동 냉메밀국수 맛집 소바식당 솔직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메뉴판을 못찍어서 캡쳐했다. 성수 소바식당은 두번째 방문이다. 더운 여름날 방문해서 전복 냉소바를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전복도 간이 잘 베어있고 계란도 맛있고 맛계란도 추가해서 최고였다. 근데 냉소바먹는데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추웠다.. 결국 너무 추워서 반밖에 못먹고 으슬으슬 떨다가 나옴. 밖에 비도 오는 날이었는데.. ㅜㅜ

그러다가 이번주에 재방문했다.
9시까지 운영하긴 해도 술은 판다. (거리두기)
지난번엔 여기 맛계란이 그렇게 맛있었는데, 저녁에 가서 그런지 맛계란이 그렇게 간장에 안절여져있었다. 쪼금 심심한 맛계란 느낌?
아쉽다


내가 주문한건 연어덮밥
간장을 굳이 안넣어도 후리가케가 들어가있고 날치알 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있다. 근데 연어가 크긴 해도 밥 반만 두른거 실화? ㅠ 조금 실망 조금 모자랐다. 밥도 조금 모자랐다..

내한테 모자른거면 양이 적은거임



단새우가 떨어져서 전복냉소바를 시켰다. 저 전복이랑 계란이 존맛이다. 아 근데 소바는 정말 맛있긴 해. 다시 방문할 확율은 좀 높다!

맛있는 성수 소바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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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놀다가 방이먹자골목에 육회를 먹으러 갔다.
잠실역이랑도 가깝고 석촌호수도 가깝다. 방이먹자골목은 처음인데 맛집이 많아보였다. 물론 9시면 다들 나가야하지만 ^^



엄청 커다랗게 육회 라고 써있어서 믿음이 갔다. 함평육회는 마침 내가 해당 주에 굿모닝 대한민국인가? 암튼 티비프로그램에서 함평지방이 소고기가유명하고 육회 육회비빔밥 뭉티기 등 엄청 맛있는 고기를 파는걸 봤어서 더 친근했다. 함평은 육회..




메뉴는 단촐했는데 육회가격은 29000원이다. 대중소 사이즈 나뉘어있지않다!! 이게 29000원,,, 비싼편인것같다. 그래도 정말 맛있다.





노른자 올릴건지 물어보시는데 당연 올렸다. 근데 안섞고 먹었을때 엄청 맛있었다! 역시 함평 육회..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은 무국 소고기무국이 아니라 안에 선지가 들어있든 투명한 선지국(?) ! 엄청 맛있었다! 시간만 더있었음 소고기라면도 시켜먹고.. 술도 더 마셨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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