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s with me 윤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올해 아마 새로 생긴걸로 기억이되는데 수지 상현동 벌떡을 먹어봤어요
알고보니 원래 상현동 엽떡 하시던 사장님이 옆옆옆에 벌떡떡볶이를 차리셨더라구요!
새로운 떡볶이 체인점이라 먹어보고싶었어요.

벌떡 메뉴에요.
2인용은 가격이 안나와있는데 9500원인가 9800원이었던거 같아요.
만원은 안됐던걸로 기억하고, 좋았던 건 여기는 2인도 배달이 되더라구요. 근데 최소배달금액이 있겠죠?
저희는 2인 고뎅으로 시켰던것같아요. 고뎅이 고급오뎅 이라는 뜻이었던듯
(아닐수도있어요.. 2인 벌떡인가. .)

쥬시쿨도 되게 저렴해요. 2개에 천원인가 그랬던듯?
옆테이블 학생들이 “혹시 엽떡 사장님 아니세요?” 이래가지고 서비스로 음료 주면서 우리도 주셨어요 ㅋㅋㅋ

하 시간 좀 지나서 리뷰 쓸라니까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무슨..
근데 맛은 엄청 좋았어요. 제 동생은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그땐 그냥 그랬다고 했음서 이땐 엄청 맛있다고
치즈도 많이 주시고, 소세지도 저렇게 귀엽게 커팅되어있는거 귀엽고
양도 많았어요!

호 오랜만에 또 먹고싶네요 :-0
저녁시간이라서 그런가?
아무튼, 상현동 벌떡 맛있어욤 또먹으러갈게요!

한남동 한식집 파르크 (빠르크)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파르크 라고만 치면 아파트 전세? 매매? 이런얘기만 나온다.그래서 그냥 제목을 한식 parc 빠르크 파르크 다 쓰는걸로 ㅎ작년 가을에 다녀온 한남동 식당인데, 분위기도 괜찮고가격은 좀 있었지만? 용산에도 있다고 했다.미국에서 갓 돌아온 친구가 고른 한식집.한강진역에서 가깝다.

이런식으로 오늘의 메뉴도 따로 있는 것 같다.

한남동이라 특별한건가.. 이런 식당이 많지 않아서?

나랑 친구가 고른건 베이컨김치볶음밥.

양은 많았다. 그리고 명란젓?은 친구가 돈 내고 추가한 것

창란젓인지 명란젓인지. 암튼 맛있다고 했다.

사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그냥? 맛있는 맛

ㅎㅎㅎ

원래 짜고 맵고 자극적인거 좋아하는 내 입맛으로선 

그냥 그냥. 맛있었다. 뭔가 건강한 한 끼 먹은 기분?

가을은 참 놀기 좋은 계절이다.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한남동 나들이 나와서 기분이 좋던 날.

영원히 안사라졌으면 하는 맛집 중 하나

가로수길 신사역에 위치한 타코칠리칠리. 이미 알사람은 다 아는

이태원에도 하나 있는데 거기는 안가보고 항상 신사에 있는데만 간다.

엔칠라다를 먹는건 선택 아닌 필수

다른것들도 많이 먹어봤다. 기억잘안남. 엔칠라다 최고존엄

주문은 카운터에서 해야하고

엔칠라다는 사실 비프 치킨 뭔들

베지는 안먹어봤고 먹어볼 생각 x

전에 퀘사디아 치즈로 시켰다가 완전 돈날린적있다.

그 또띠아에 치즈 한줄?인가 들어있고 끝이다.

다들 고기를 사랑하자

이 날은 칠리치즈프라이즈랑 엔칠라다를 먹은 듯 하다.

바깥 자리도 있어서 밖에서 5월?에 식사 한 적 있는데

더워죽는줄알았다. 잠깐 앉아있기에만 좋다.

칠리치즈프라이 맞니 너?

다른건 다 평타는 친다. 맛있었던걸로 기억한다.

브리또 먹고싶다 갑자기

타코칠리칠리의 엔칠라다는 미쳤다.

다른 엔칠라다와는 차원이 다르다. 여기가 멕시코 이런 맛?

ㅋㅋㅋㅋㅋ 나는 오바쟁이다

아 이게 그 문제의 ㅋㅋㅋㅋ 치즈퀘사디아

시키지마세요 ㅎ

타코칠리칠리는 많은 사람이 알아야해

그래서 백화점이나 몰같은데도 입점했으면 좋겠다

좀더 접근성이 있음 좋겠어

아님 성수에 생기던가! 헤헤

*작년에 다녀온 식당이라 가격 정보가 약간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압구정 소고기 소호와규는 압구정역 4번 5번출구에서 가까워요. 

찾기도 쉽고, 앞에 주차도 가능했던걸로 기억해요.

가로수길도 가까워서 저랑 친구도 식사하고 가로수길 가서 2차갔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는 토시살 안창살 치마살 1인분씩 시키고

1인분에 100g씩 나오고 가격은 1인분에 14000원~16000원 정도?

그람수가 조금 적은대신에 시킬때 더 수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제가 갔을때는

고기 300g시키면 언양불고기 150g 서비스

400g시키면 200g서비스 주셨거든요

그래서 언양불고기도 먹어봤어요. 

압구정 소고기 소호와규 진짜 고기가 너무부드럽고

입에서 살살녹더라구요. 다 구워주셔서 좋았고 분위기도 좋고

와인먹기도 좋더라구요. 

평일 저녁이긴했어도 사람이 꽤 많았고

저녁만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와인은 한잔씩 하시더라구요.

이건 된장리조또 인데 

이거 정말 미쳤어요. 계속 생각나는 맛 top 3안에 듭니다.

학생인지라 매일 소고기 먹을 순 없지만.. 된장리조또는 매일 먹고싶은데 어케 안될지..

ㅎㅎㅎ

고기 정말 미쳤다

육즙이 팡팡팡

팡팡파라바라팡팡팡

그리고 진짜 배불렀는데

언양불고기까지 마무리로 먹어주면 식사 끝

된장리조또 진짜 맛있고 고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재방문의사 당연 있습니다 

선다래는 숙대에서 거의 제일 가까운 식당이다. 항상 3월 개강초에는 줄서서 먹는다. 평소에도 사람이 많지만 그땐 진짜 줄서서 선다래에서 밥먹는게 일상이다.. 왜일까

암튼 그래서 선다래에서 밥은 진짜 많이 먹어봤다. 그리고 작년인가 방학때 백종원의 삼대천왕 여기서 촬영했다. 근데 사실 숙대 재학생 입장에서는 왜...? 하는 맘이 들었다.. 정말 맛은 있는데 무난한 집이라서..

선다래 메뉴판은 이러하다. 아무리 인기가 많아서 그렇다고 해도.. 조금 많이 헐었다.

거의 모든 메뉴를 먹어보긴 했는데, 사실 먹는거만 먹는다.

선다래는 순두부보다 쫄순이 더 유명하다. 쫄순 진짜 맛있다!

김치찌개도 무난한 맛이고, 베이컨김치볶음밥도 맛있다.

떡볶이도 꼭 하나는 시켜야한다. 내 입맛취향은 소이까르보나라떡볶이 인데, 매까떡도 인기가 많다.

전에 순두부라면도 먹었는데 맛있었다. 선다래의 한가지 단점은 양이 적다는점..

선다래 인기메뉴: 오므라이스, 쫄순, 까르보나라떡볶이 중 하나

기본반찬.

2층은 셀프였던걸로 기억한다. 1층도인가?

비프오므라이스가 나왔다. 진짜 맛있다.

숙대 오므라이스 하면 선다래지.. 백종원이 칭찬했던듯

베이컨김치볶음밥은 무난한 맛이다.

플레이팅이 예쁘고 정말 무난하게 한끼 먹기에 좋은 숙대 밥집 선다래

미도리야

전화번호 070-7675-2908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6길 19

영업시간 매일 18:00 - 05:00 / 공휴일 18:00 - 05:00

이태원은 늘 맛있는게 넘친다. 줄서는 식당도 많고 사람도 많고.

이태원 횟집 중 미도리야는 일찍 가야지 대기 없이 맛있는 회를 즐길 수 있다. 미도리야랑 쿠로이야 둘 다 같은 사장님으로 알고있는데 둘 다 방문해봤다. 연어가 둘 다 아주 끝내준다. 둘이 서브로 다른 메뉴를 팔고있어서 더 좋았다. 

연어사시미는 3만원, 그리고 차돌박이탄탄나베는 22,000원

비주얼이 아주 좋아서 인스타 올렸을 때 반응이 아주 좋았다. 

조만간 먹스타 인스타그램에도 사진 올려야겠다. 그 계정은 뭔가.. 관리가 안된단 말이지

연어 비주얼만 봐도 합격

양도 많고, 맛도 있고 말해 뭐하는가?

진짜 맛있어서 술이 꿀떡꿀떡 넘어갔다. 술도 좀 많이 마셨다 ㅋㅋ

진짜 때깔이 장난아니다.. 

나중에 다시 방문해야겠다. 가격이 엄청 싸지도 비싸지도 않고 .. 원래는 대기해서 먹는 술집이라서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원래는 기다려야한다는.. 일찍 가거나 늦게 가거나 둘 중 하나..

나중에 이태원에서 사람 만나면 미도리야 가야겠다.

차돌박이탄탄나베도 아주아주 굿초이스였다. 진짜 너무 맛있다. 일반적인 탕요리도 아니여서 너무 좋았다. 쿠로이야에서는 스지나베를 먹었는데 그게 아주 맛있었다. 술이 술술.. 

약간 너무 맛있어서 추천해주고 싶은데 나만 알고 싶은 이태원 술집 미도리야 쿠로이야.. 

서현역 만원수산은 서현 로데오거리에 위치해있고
예전에 코로나 심하지 않았을때도 대기해서 먹었을정도로 완전 서현 인기횟집
전에 가족이랑 같이 갔는데 나 민증없어서 쫓겨난적도 있음... (이건 아마 그 알바가 일하기싫어서 그런듯)
첫방문은 기분이 나빴으나 다음에 갔을땐 광어 연어 광연이를 먹었는데 맛있어서 좋았다.
다만, 귀를 뚫는 데시벨의 소음이 좀.. 당황스러웠을 뿐

이미 서현 핫플인셈

그치만 최근에 갔을 땐 사람이 적었다. 6시쯤 갔는데 적었고 나올때도 한 70퍼센트정도 찬듯?
우리 근데 오래있었다 ㅋㅋ

만원수산 메뉴판, 만원수산 가격표다.
상차림비가 1천원 있고 (인당)
소주 맥주가 3000원으로 저렴하다는 가격 메리트가있다.
그리고 광어 한접시 만원임.. 진짜대박

우린 뭘 먹을지 고민을 했는데

지금 숭어철이다! 싶어서 참숭어 2만원어치 + 광어 1만원어치를 시켰다.
행복...

서현 횟집 만원수산 회는 참 얇다. 그래도 맛있다
광어 1만원어친데도 지느러미살이 같이 나왔다. 친구는 지느러미 안좋아한대서 내가먹었다.
자주 광어 먹어야겠다.

3만원짜리 치고는 양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또 생각보다 그렇~게 저렴하진 않다.
상차림비까지 하면 3만2천원이니까

전에 동네 횟집에서 숭어+우럭 해서 35000원에 먹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 보니까
훨씬 두툼하고.. 그렇긴 하다. 뭐, 서현 만원수산도 그만의 맛이 있긴 하다. 둘다 메리트 있다.

매운탕은 6000원이다. 통우럭매운탕은 15000원인데, 그럴 필요 없다
생선 머리가 2개다..ㅠㅠ 몰라 눈 마주치기도 싫다... 그럴땐 위에 있는 채소로 덮어두면 된다..

서현역 횟집 만원수산은 셀프코너가 잘돼있다. 몇번씩 왔다갔다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거기에 거의 모든게 있어서 직원을 부를 필요가 없다. 무려 매운탕 소스도 거기 있어서 그냥 물 더 붓고 매운탕 소스 더 넣으면 된다. 그리고 맛이 좀 별로다? 싶으면 마늘이랑 고추 넣으면 된다. 고추도 쪼끔 매콤해서 맛 괜찮았다. 장금이들의 모임같았다 (?)

매운탕은 한참 끓여야 맛이 난다. 예전에 갔을 땐 매운탕이 흘러 넘쳐가지고 인덕션 버튼이 안눌려가지고 넘치고 손 데고 난리였는데 그 자리만 그런가보다.. 그래도 그때 힘들긴 했다. 회는 맛있었고, 진짜 열심히 먹었는데 쌈도 싸먹고 해서 한 5점정도 남았던걸로 기억난다.
친구는 이미 진작 손뗐고, 나는 “먹어야한다,,”이런 느낌으로 먹었다.

매운탕도 잘 끓으니까 제법 모양이 난다.
우리는 국물파다. 생선 거의 먹지도 않았다. 귀찮이들.
매운탕 국물이 맛있고 이게있으니까 ... 술을 엄청 먹게된다. 무려 청하 7병... 덕분에 만원수산에서 둘이서 8만원을 쓰게되는데...
취했다가 계산대 앞에 가서 깜짝 놀라서 술이 깼다.

그리고 우린 타코와사비를 시키게 되는데...
친구가 사준다고 시키더니 까먹었다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어제 갑자기 만원 보내줬다. 꽁돈 생긴 기분
그걸로 뭘할까 생각중 ㅎㅎ
타코와사비도 막 엄청 맛있다기보단 괜찮았다. 꽤 매콤하고 두툼?
서현역 술집으로 딱이야.. 매운탕.. 최고야.

오래된 수지 토박이들은 아실거에요
지금의 롯데몰과 롯데캐슬 아파트가 생기기 전에 맛집이 있던 골목이라는 사실
주말마다 마시왕 잔치국수에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서 먹고
김치찌개집도 그렇고 육개장집도 있었고 조금 더 앞으로 가면 해물찜집도 있고
형네 아우네 .. 이건 좀 옛날이지만
암튼 어릴때 부터 그 골목에 익숙했는데 이제는 다 헐리고 롯데몰이 되었네요.

각설하고 그렇게 인기많던 마시왕잔치국수
한동안 없어져가지고 찾았는데
처음엔 어디 아파트단지 상가에서 하시더니
이제는 이사를 한번 더 하시고 자리를 잘 잡으신 것 같아요.
위치도 좋고, 자리도 꽤 크더라구요.

메뉴판 대신 찍어온 영수증
잔치국수 비빔국수 그리고 게절메뉴 콩국수까지
저희는 꼬물이만두도 하나 시켰어요.

꼬물이만두 맛도 그대로네요
물론 시판만두긴 하지만 처음 먹었을 때는 신세계였다구요~

마시왕 잔치국수에는 이렇게 삶은달걀도 들어간다구요
국물맛은 그대로에요.

하지만 저희 가족은 여기 김치가 그렇게 맛있어가지고 간건데
김치는 점점 가면 갈수록 실망을 하는 것 같아요.. ㅠ
하나도 안 익고..
익은거 있냐고 여쭤봤는데 없다구 하더라구요.

비빔국수는 더 매워졌어요.
저희는 어찌저지 먹었는데
다른 테이블은 너무 매워가지고 못먹겠다고 하시는걸 들었어요.

조금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는 수지 잔치국수맛집 마시왕
돌아와요 마시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