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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마트에서 장을 봐서 간단하게 집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일이 잦아졌다. 혼밥에 익숙해도 늘 밖에서 사먹는건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어 마트에 자주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만두는 나의 단골 식품이었다. 간단하게 밤에 맥주랑 같이 먹기에도 좋고 또 밥반찬으로도 좋고. 조리방법도 매우 간단하고 설거지도 거의 나오지 않는 나의 최애 냉동식품이다. 

작년 얇은피만두 일명 얇피만두가 유행을 했다. 나도 몇번 시도해보았지만 내 입에는 여전히 비비고가 만두의 정석이라고 생각되어 만두는 거의 항상 비비고만두를 산다. 김치도 비비고가 제일 맛있다. 작년 언제 이마트에서 냉동만두 비비고를 샀더니 사은품으로 주신 비비고 찐만두를 리뷰하러 들어왔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전자렌지로 휙 돌리기만 하면 끝이라서 편의점에도 유통되는걸로 알고있다. 편의점에서의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쿠팡에서는 10봉에 27000원 가격으로 판매하고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oupa.ng/bxk1u4

 

CJ 비비고 찐만두168G x 10

COUPANG

www.coupang.com

 

한 봉지에 6개 들어있다. 냉동상태로 보관하면 되고 전자렌지로 약 2분 20초 돌리면 최적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건강하고 5 무첨가라고 하는데 사실 냉동식품 먹으면서 많은 건강을 바라지는 않는다.

 

 

찜기로도 해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굳이 싶다. 전자레인지로 하면 2분20초만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찐만두를 굳이 귀찮게 설거지까지 해가면서..? 하는 마음이다. 

 

저 당시 어쩌다발견한하루를 보면서 밥을 먹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육즙이 꽉 차있다. 그래서 아주 바로 먹으면 뜨거워서 입 데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가운데 부분에 부어주세요 라고 간장을 담을 수 있는 홈이 있다. 센스있다고 여겨졌는데 간장도 같이 주면 더 좋겠다고 생각 들었다. 특히 편의점에 유통되는건 간장 넣어주면 안되나요..

 

비비고 찐만두 후기는 그렇다. 그냥 딱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찐만두 정도. 비비고 만두들 중에서는 별로에 속하지만 그만큼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 가끔 너무너무 귀찮을 때 사먹을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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