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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청 핫한 어플 ‘클럽하우스’
음성으로 하는 sns라고 생각하는데, 주제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떠드는 것이다.
초기 티스토리처럼 초대권이 꼭 있어야지 가입을 할 수 있다. 너무 궁금해서 기웃거리다가 일단 가입을 했는데, 다음으로 넘어가지지 않고 초대권이 있거나, 혹은 내 친구중에 이미 클럽하우스에 가입한 누군가가 승인을 눌러줘야 들어올 수 있다.

배짱으로 일단 가입해놓고 누구 없나 찾아다니다가 고등학교 친구가 승인해줘서 한시간도 안돼 들어왔다 👍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 초대권을 한장에 1.5에서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던데, 판매하다 걸리면 연쇄적으로 본인과 그 초대자까지 영구정지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아무래도 초대권이 각자 딱 두장씩만 주어지니까 경쟁이 치열하다. 그리고 누가 나를 초대해주었는지, 누가 나를 승인해주었는지가 내 프로필에 다 뜬다. 그래서 모르는사람 초대는 조금 .. 조심해야 될 것 같다.



처음 들어가면 나의 관심사를 표시한다.
꽤나 카테고리가 많은데, 많이 선택한 탓에 많은 방이 뜬다. 나중에는 스푼라디오처럼 될까 무섭기도 하지만 일단은 아주 건전하고 건설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다.

클럽하우스의 최고 장점은 업계의 인싸들이 점령하고 있다는 점. 실제 스타트업 ㅇㅇ의 대표 ㅇㅇㅇ가 가입되어있고 가수 누구누구 등등 다 알수있고, 그리고 그들의 지인이 가입하는 형태로 되어있으니까 이 어플 인기있을 수 밖에!

각각 프로필을 눌러보면 자신의 자랑을 조금씩 적어두었는데 초기 초대장 있는 사람들이라서 고스펙자, 한국인이어도 스타트업 ㅇㅇㅇ ceo 이런 사람 많다. 그리고 다들 막 좋거나 유명한 기업 마케터, 개발자 이런 사람이 많다. 신기하달까?



이렇게 나에게 추천이 뜬 사람들이다. 다 유명인같아서 지우진 않았는데 본인의 분야 (marketing pr manager등등) 을 프로필에 잘 표시하는 자기pr시대,,




그리고 나에게 초대권이 두 장 있는데, 내 연락처를 어플에게 허용해주었더니 이렇게 내 친구들중에 누가 클럽하우스에 지인이 몇명있는지가 쫙 뜬다. 대박 사생활이란 없는건가

확실히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지인이 많이 등록되어있었고
그 다음은 외국인분들. 신기했다 ㅋㅋ

클럽하우스 어플, 재밌고 어제는 기업 대표에게 역질문 역인터뷰 하는 클럽에 참가했다. 음성기반 sns이니 라디오 듣는 기분도 들고.. 다만 한국에선 아직 음성으로 하는 sns나 이런게 없었다보니 조금 어색할수도.. 그리고 진짜 그들만의 리그인게, 얘기하다 각자 sns dm으로 빠지고 그러기도 하드라.. (씁쓸..) 암튼 화제의 어플 클럽하우스, 초대장제도를 계속 시행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덕분에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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