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s with me 윤스

그 핫하다고 익히 들은 연남동 맛집 소이연남

이름도 소이연남 ㅋㅋ 쏘이연남이라고 하고 다니긴 했지만!

원래 고속터미널역에도 있고 분점이 꽤 있지만

그래도 이왕온거 본점에서 먹어보자 하고 본점으로 출발

근데 홍대입구역에서 꽤 많이 걸어들어가야한다. 

이 때는 여름이었어서 조금 기다려야했다.

여름이라 너무 뜨거웠지만 그래도견딜만했다.

소이연남 메뉴판을 보다가 

같이 간 언니가 소이연남 잘알이라서 막 시켜줬다.

우리는 B세트를 시켰고 (소고기국수 2 + 소이뽀삐아 + 쏨땀)

인원수에 맞춰 소고기국수를 하나 더 시켰다.

우리는 세명!

소이연남 소고기국수가 나왔다.

비주얼은 일반 쌀국수같은데, 좀 달랐다.

국물이 달다..

언니는 맛있다고 막 먹었는데

나한테 인생쌀국수 까진 아니다. 근데 좀 생각나는 맛?

맛은 있었는데 달았다.

그리고 소고기가 부드러워서 좋았다.

이게 소이뽀삐아!

되게 맛있고 갓튀겨서 바삭바삭하다.

이게 동그란게 하나같은데 그게 반으로 나뉘어져있다.

처음에 뭣모르고 동그라미 가져갔다가 뜨거워 죽는줄

하나 국물에 떨어져서 담그고.. ㅎ

저 소스랑 조합이 잘 맞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게 쏨땀.

쏨땀은 .. 그녕 그랬다

숙주랑 양파랑 이것저것 볶은건데 기본베이스가 시다.

저기 라임 보이는가..ㅎㅎ

아 사진에는없지만 옆에 양념통이 있다.

나는 소고기국수가 중간부터 질려가지고

열심히 고추가루 뿌려먹었다. 페퍼론치논지..

암튼 ! 

소이연남.. 재방문의사는 있으나

굳이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