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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에 갑자기 계속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났다.
괜히 회의하고 사람들 모여있고 (마스크는 썼지만)
좁은 공간에서 회의하고 그러니까 회의하면서도 굉장히 불안했다. 안되는데.. 하면서 계속 손으로 열을 쟀다.

나는 손이 찬편이라 직원들한테 이마에 열나냐고 계속 물어봤는데 조금 따끈하긴 했다.
회사가 선릉인데 삼성역 임시선별진료소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삼성역 임시선별진료소는 5시에 끝나고 마감은 4시 30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최근 현대백화점 삼성무역센터점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그로 인해 검사자가 엄청 많고, 임시선별진료소이기때문에 환경이 덥고 열악하고 계속 줄서서 기다려야된다는 얘기도 들었다 ㅠ
진짜 고생 많으신 우리 의료진들..

근데 회의끝나고 나오니 거의 5시라서 빠르게 강남구청역에 위치한 강남구 보건소로 달려갔다.
이미 사람이 엄청 많은 상태였다.


보건소 바로 앞에 세워져있는 응급차 구급차..


Qr코드로 자가문진을 하면서 기다리면 된다. 일단 이 줄을 다 들어간 다음에


핸드폰으로 카메라를 켜서 저 큐알코드를 스캔한 뒤 전자문진표를 작성하고 있으면 된다. 코로나검사는 일단 기다려야한다. 손소독 후 들어간다.



이렇게 제출하고 접수번호를 받았다.
거의 마감시간인데 내 앞에 30명이라니..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내 뒤로도 계속 코로나검사를 받으려고 들어왔다. 강남구 보건소가 잘되어있는 것 같았다.

순서는 진짜 금방금방 지나가서 그렇게 오래 안기다렸다. 총 5-10분?

후기는 그렇게 아프진 않았다는 점.
그 고통도 한 20분 있으니 완전 까먹게 됐다.
코로나검사 아픈가요? 이렇게 맨날 검색하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다. 다만 이제 진짜 ㅠㅠ 검사 두번은 안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어디 싸돌아다니지 말아야지..

결과는 다음날 10시경에 나왔다. 음성이다.
다행이었다. 다만 머리가 계속 아프고 열이 계속 나서 회사는 반차내고 쉬었다. 부들부들

다들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검사 꼭 받으시고
어디 막 돌아다니지 마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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