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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카페거리 놀러갔는데 저녁은 삼겹살 및 돼지고기
두명이서 가기에는 양이 많다. 그리고 매우 저렴
키로수 단위로만 주문가능한듯? 세명이서 가서 일키로에 찌개랑 볶음밥 등등 시켰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우리는 둘이가가지고 사이드로 시킬 엄두가 안났다.

삼겹살 목살 뽈살 항정살 꼬들살 엄지살
고기도 딱히 나쁜거같지 않고 막 냄새나거나 하지도 않고
된장찌개 냄새가 너무 좋았는데 엄두가 안났~~ 또가야겠어



이렇게 1kg나온다.
재보진 않았어도 꽤 많아보인다.
그리고 일단 가격이 저렴하다. 24800원 이라니
다른데선 150그람에 14000원 이러는데;



삼겹살 먼저 굽기 시작한건 잘못인가 잘한걸까
김치랑 콩나물이 아주 맛있다. 리필 가능
근데 쌈은 돈내고 사야된다. 이천원인가?


날씨가 좋고 천 바로 앞이라서 좋다. 죽전역에서도 제일가까운 고기집이고 해가 질때 저렇게 예쁘다
괜시리 행복한 고기집이네잉 또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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