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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울산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울산출장도 처음이지만 "울산" 자체도 처음이어서 더 떨리는 마음으로 울산 호텔, 울산 숙박 등 이것저것 찾아봤다. 그 중 가장 유명한 호텔인 "울산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1박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현대호텔도 있고 신라스테이도 괜찮아보였지만, 태화강뷰라는 말에 울산 리버사이드 호텔을 예약할 수 밖에 없었다. 서울에서는 한강뷰가 최고이듯, 강원도에선 오션뷰가 최고이듯 울산에서는 태화강뷰가 최고 아니겠는가?

(꽤나 그럴듯하다)

 

주말(토요일) 숙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6월까지는 비수기여서 8만원정도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스위트는 아니고 디럭스 더블정도로 예약했던 것 같은데,  예약이 많이 비었는지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주셨다! 정말 너무 행복했다. 대신 우리가 7시?정도에 체크인을 해서 높은 층수의 방은 없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그리고 비 오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더 사람이 적었다.

 

 

울산 리버사이드호텔 스위트룸은 이렇게 되어있다. 처음 들어간 장면이 아니라 이미 술을 좀 사와서 먹은 뒤 사진인데 ㅎㅎ..

이렇게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있다는게 스위트룸의 큰 장점이다. 

소파 앞에는 티비가 있고 방송도 아주 잘나온다. 대신에 침실 바로 앞에는 티비가 없어서 티비는 거실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

울산 호텔 리버사이드에서는 약간 레지던스 형식이라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다. 주방도 꽤 잘 되어있다. 

 

 

다음날 아침에 찍은 비오는 태화강 뷰..

다 좋은데 이때 여름이라서 그런지 암막커튼 안치니까 새벽5시부터 엄청 밝더라

그래서 눈이 막 떠져서 암막커튼으로 가리고 다시 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울산은 처음이라 맛집 찾아가서 막걸리 한잔 하려고 했는데  진짜 바로 앞에 성남젊음의거리가 있었다.

진짜 한발자국만 앞에 가면 성남 젊음의거리가 있다!

 

 

한 바퀴 돌고 돌아와서 먹은 곳은 결국 호텔 바로 앞에 있던 포장마차식 술집.

볶음김치전? 그런 이름에 혹해서 들어가게되었는데 결국은 부추전 따로 볶음김치볶음? 따로 이렇게 시켰다.

그냥 평범했다.. 불맛소스가득..

 

울산 호캉스는 처음이었는데 울산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보내서 좋았다. 울산 이곳저곳 다니고

맛집도 몇군데 다니고.

 

단 하나의 단점은 "주차". 주차는 기계주차인데, 이게 체크아웃시간되니까 다들 몰려서 엄청 시간이 오래걸린다. 그때 비수기였는데도 우리도 거의 10분은 기다린것같다. 그만큼.. 문제가 많이 있다는 점..

말고는 다 좋았던 울산 호텔 리버사이드.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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