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익선동에 아무 대책없이 한번 다녀왔다.
지난 2월에 일때매 한번 다녀와서 그런지.. 내가 망각을 하고 만 것이다. 익선동에 대책없이 갔다간 아무것도 못 먹는다는 사실을!
역시나 그 날도 익선동에는 사람이 많았고, 피자랑 파스타를 먹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익선동에 피자 파는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전조사 자료조사 시장조사의 중요성 ㅎㅁㅎ
우리는 파스타보다도 피자가 더 먹고싶어서 헤매이다가 너무 정신없어서 그냥 나가서 삼청동을 가자 싶어서 골목을 빠져나가려던 순간 “이태리총각”을 발견했고, 입간판에 피자 라고 써있어서 여기다 싶어 들어갔다.
여기도 꽤 유명해서 들어봤는데 안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행운인건지 무엇인건지 모르겠지만!
근데 피자의 비주얼이 심상치않다!
이게 우리가 시킨 #총각피자 이다. 이태리총각이 가게 이름이니까 메인으로 보이는 총각피자를 시켰는데, 피자롤이 나왔다!
근데 안에 재료도 많고 특히 안에 치즈가 굉장히 특이한 맛을 만들어줬다. 너무 맛있는데 먹기 너무 불편하다
의외로 사진도 굉장히 잘 나온다.
뿌듯^_^ 인스타에도 올리고 싶은 맛집이다.
이 파스타는 게살크림파스타인데, 생각보다 별로다. 꾸덕한 크림파스타를 먹고싶어 주문했는데 전혀 꾸덕하지 않다ㅠ 게살크림파스타는 꾸덕이 생명인데 그렇지 않아서 실망이다. 이게 거의 18000원? 19000원? 이정도 했는데 그 값을 못한다. 차라리 로제를 먹을걸 싶다.
반응형
'Restaura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남동 데이트하기 좋은 파스타집 질리 (GILLI) (0) | 2020.10.09 |
---|---|
성수 해만식당 솔직후기 (0) | 2020.09.23 |
줄서는식당 성수동 냉메밀국수 맛집 소바식당 솔직후기 (윤균상편) (0) | 2020.09.12 |
방이동먹자골목 육회집 함평육회 (0) | 2020.09.10 |
갤러리아 광교 곱창쌀국수 땀땀 먹어봤어요 (0) | 2020.09.09 |